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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
위치 : 압구정 로데오역 6번 출구에서231m 전화 : 02-540-2939 이북식 인절미는 몇년 전, 직장에서 처음 먹어보고 깔끔하고 담백한 맛에 반해 가끔씩 주문해 먹는 떡이다. (비싸서 자주는 못 먹음) 떡집 같지 않은 깔끔한 모습이 인상적인 도수향. 전화로 미리 주문해 놓은 떡을 찾아왔다. (전화예약 필수) 떡이 16개 들어있는 가장 작은 상자는 선물용 떡이 32개 들어있는 중간 상자는 우리 부부가 두고두고 먹을 떡이다. 비닐봉지에 담긴 것은 이북식 인절미 맛보기 떡. 서비스로 챙겨주셨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떡을 먹기 위해 상자를 열어보았다. 도수향에서 판매하는 떡의 종류와 보관방법이 친절하게 적혀있다. 종이를 걷어내니 먹음직스러운 떡이 모습을 드러냈다. 가지런하게 담겨있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다..
강릉 초당 순두부 아이스크림. 몇 달 전 이슈였던 순두부 맛이 나는 아이스크림을 이제야 먹어보았다. GS 편의점에서 2500원에 구매한 강릉 초당 순두부 아이스크림이다. 하얀 아이스크림에 옛날 감성이 느껴지는 글씨체. 정감이 가는 패키지이다. 아이스크림에는 초당 순두부와, 유지방이 함유되어 있고 빵빠레와 비슷한 비주얼의 콘 아이스크림이다. 총 내용량 190ml, 과자 포함 175kcal. 순두부와 우유 맛이 동시에 느껴지는 고소한 아이스크림으로 담백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느껴지는 새로우면서도 독특한 매력이 있는 아이스크림이었다. 샤베트 같은 포슬포슬한 식감이 좋았고, 많이 달지 않아 좋았다. 먹을수록 마음에 드는 아이스크림이었다. 두부라는 재료 특성상 콩 비린내가 살짝 느껴져 호불호가 제법 있을 것 같지..
타임스퀘어 식품코너를 돌아다니다 발견한 서울 호떡. 맛있는 냄새와 비주얼의 잡채호떡에 마음을 빼앗겨 서울호떡 앞으로 다가갔다. 잡채호떡 1개에 2500원. 저렴한 가격은 아니였지만, 백화점이기도 하고 크기도 나름 커보여서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맛있게 익어가는 잡채호떡. 잡채호떡이 나왔다. 원래 종이컵에 담아주셨는데, 친구와 함께 먹기 위해 잘라달라고 부탁했다. 원래 따로 잘라주지는 않는데 손님이 없는 시간이라며 흔케히 잘라주셨다. 감사할 따름 ㅠㅠ 쫄깃쫄깃 맛있는 군만두를 먹는 느낌.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였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쇼핑하다 지칠때, 약간 허기질때 먹으면 좋을 것 같다.
글레이즈드 도넛 하면, 많은 분들이 크리스피 크림의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나는 개인적으로는 던킨 도너츠의 페이머스 글레이즈드가 먼저 떠오른다. 크리스피크림의 글레이즈드가 훨씬 부드럽고 맛이 좋다는 평이 많지만, 밀도가 없는 극강의 부드러움과 달달함을 자랑하는 크리스피 크림의 도넛보다 적당히 밀도 있으면서 적당히 부드럽고 달달한 던킨 도너츠의 페이머스 글레이즈드가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든다. (물론 크리스피 크림도 좋아는 함) 식감도 좋고, 덜 느끼해 좋다. 덜 달게 느껴지기도 하고, 가격도 더 저렴, 접근성까지 좋으니 어느새 더 많이 찾게 되었다. 설탕 옷을 한 겹 입은 페이머스 글레이즈드 도넛. 45g, 210 lcal. 가격은 1100원이다. 언제봐도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아는..
너구리와 짜파게티를 2가지를 함께 끓여먹는 짜파구리가 앵그리 짜파구리라는 이름의 컵라면으로 출시되었다. 더 이상 두 개를 구입해 동시에 끓이지 않아도 짜파구리를 먹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게다가 기존의 짜파구리보다 매콤해져 더욱 맛있을 것 같은 앵그리 짜파구리. 먹기전부터 기대가 된다 앵그리 짜파구리이다. 앵그리 너구리와 짜파게티를 연상케 하는 포장 용기가 인상적이다. 총 108g, 500kcal. 가격은 1600원. 편의점에서 구입했다. 앵그리 짜파구리의 조림법은 조금 특이하다. 220ml의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3분간 조리한 뒤, 분말수프와 조미유를 넣어주면 완성. 컵 속에는 너구리 라면과 비슷해 보이는 굵은 면과 미역과 너구리 모양의 후레이크가 들어있었고 분말스프와 조미유가 들어있었다. ..
예전에 재래시장 근처에서 살았던 시절. 정말 자주 먹었던 음식, 녹두 빈대떡. 오늘은 백설에서 나온 이지 쿡 재료 준비 없이 바로 부쳐먹는 녹두 빈대떡을 구입해 먹어보기로 했다. 일반 컵라면과 비슷한 모습과 크기, 속 안에 있는 재료를 넣고 물만 넣으면 간편하게 반죽이 완성된다. 요리 초보자들도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반조리 제품이다. 가격은 2450원, 대형 마트에서 구입했다. 조리 순서와 영양정보를 살펴본 뒤 포장을 뜯어보았다. 컵 안에는 녹두 74.4%로 고소한 맛을 살린 빈대떡 믹스 가루, 돼지고기와 김치로 풍부한 맛을 살린 고기 김치 소스가 들어있었다. 먼저 녹두 빈대떡 믹스 가루를 넣고 고기 김치소스를 넣은 뒤 75ml의 물을 넣고 잘 섞어주었다. 덩어리 지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걱정과..
나는 즉석으로 구운 바삭한 스타일의 호두과자를 더욱 선호하긴 하지만, 유일하게 천안에 갔을 때는 즉석으로 만든 바삭한 호두과자가 아닌, 원조 할머니 학화 호도과자를 박스째 구입하게 된다. 특별하게 맛있게 느껴지는 호두과자가 아닌데, 질리지 않고 계속해서 손이 가는 마력의 호두과자로 얼려먹으면 더욱 맛있다. 이곳은 천안 구성동에 있는 원조 할머니 학화 호두과자 본점이다. 1934년부터 시작된 호두과자라는데, 역사가 정말 어마어마하다. 한 상자에 10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40개입 한 상자를 구매하였다. 포장지를 뜯으니 인자한 할머니의 얼굴이 그려진 레트로 감성의 상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바삭하지 않은 푹신한 빵속에 하얀색 앙금과 호두가 실하게 들어있다. 아주 미세한 불맛이 느껴지고 다른 호두과자에 비해 ..
오늘은 스타벅스에서 4월 14일에 출시되어 6월 8일 까지 판매하는 여름 시즌 한정 음료,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를 먹어보았다. 코코넛 향이 느껴지는 커피는 더운 여름이 되면, 유독 생각이 나는 커피이다. 과거 스타벅스에서 출시된 코코넛 프라푸치노 위드 샷을 너무 맛있게 잘 마셨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 나온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도 너무 기대가 된다. 주문한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가 나왔다. Tall size, 355ml, 415kcal 가격은 5900원이다. 콜드 브루 특유의 산뜻함이 느껴지는 적당히 달달한 커피, 그 커피 위에 올라간 코코넛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크림 폼, 아인슈페너와 비슷한 스타일의 커피로 너무 맛있게 잘 마셨다. 고소한 코코넛과 콜드 브루와의 풍미 좋은 만남 코코넛으로 만든 ..
오랜만에 돌아온 노브랜드 리뷰. 오늘은 노브랜드의 직화조리 우육탕면을 먹어보았다. 직화조리 우육탕명은 냄비를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끓여먹으면 되는 편리한 라면인이다. 노브랜드의 직화조리 우육탕면이다. 구성품은 고수 후레이크, 건더기 수프, 우육탕면 액상 소스, 면이 들어있다. 끓이는 방법은 일반 봉지라면과 비슷하고 마지막에 고수 후레이크 넣어주면 완성된다. 가스불 위에서 보글보글 맛있게 끓고 있다. 우육탕면 완성. 일반 라면과 우육탕면 맛이 반반 섞인 느낌. 아니, 일반 라면에 조금 더 가까운 맛이었다. 아무래도 즉석식품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 하다. 우육탕면을 기대하고 먹으면 조금 아쉬울 것 같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우육탕면의 이국적인 맛이 강하지 않아 호불호 갈리지 않는 무난한 맛이었다.
예전에, 일본 여행을 다녀오면 UFO컵라면을 반드시 사 왔었다. UFO는 야끼소바 컵라면으로 일본 여행을 한두 번 가본 분들이라면 모든 분들이 아는 인기 컵라면인데, 나와 남편이 아주 좋아하는 라면이다. 오늘은 일본의 UFO컵라면과 비슷하다는 오뚜기의 신제품 컵라면, 철판 뽀끼를 먹어보기로 했다. 모르고 보면 짜장 맛에 가까울 것 같지만, 야끼소바에 가까운 맛이다. 내용량 125g에 530kcal이고, 가격은 1600원, 편의점에서 구입하였다. 조리법은 짜파게티와 비슷하다. 면에 건더기 수프를 넣은 후 뜨거운 물을 붓고 4분 뒤에 물을 버린 뒤 나머지 소스들을 넣고 비벼주면 완성. 포장 용기를 한번 뜯어보았다. 일반 라면 보다 조금 더 굵고 완만한 곡선의 모습을 한 면이 들어있고, 수프는 건더기, 액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