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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
오늘은 스타벅스의 신제품 딸기 앙모스를 먹어보았다. 딸기 앙모스는 어린 시절 추억의 맘모스빵의 모습을 기본으로 하여 가운데에 그림과 딸기잼을 넣은 스타벅스 베이커리의 신메뉴인데, 처음 나왔을 때부터 너무 궁금했던 메뉴이다. 스타벅스 딸기 앙모스빵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맘모스빵이 세련된 모습으로 재 탄생되었다. 190g, 640kcal 가격은 4200원. 고소한 슈트로이젤 크럼이 토핑 된 완두, 통팥 앙금 빵에 달콤한 연유 버터크림과 딸기 잼이 샌드 된 매력적인 빵이 너무나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딸기 앙모스를 접시에 옮겨 담아 놓았다. 이렇게 보니 더욱더 먹음직스러워 보이고 알록달록 귀여워 보인다. 좀 많이 달긴 했지만, 커피와도 잘 어울리고 생각보다 더욱 맛있었다. 익숙한 맘모스빵의 질감과 맛이 잘 느껴..
오늘은 빽다방의 가장 인기 메뉴 어린 시절 먹던 추억의 그 맛. 사라다빵을 먹어보았다. 빽다방의 사라다빵은 가격 대비 푸짐한 양과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추억의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 나도 좋아하는 빵이지만, 특히 남편이 아주 좋아하는 빵이다. 빽다방에서 사 온 사라다 빵이다. 성인 손으로 한뼘정도 되는 길이에 187.5g 386kcal 이고, 가격은 2500원이다. 깔끔하게 종이포장을 해주셨다. 반으로 가른 기다란 빵에 감자 샐러드가 가득 들어있다. 그리고 안에 들어있은 감자 샐러드 안에는 으깬 감자와 함께 풍부한 맛과 식감을 위해 당근과 오이, 햄, 계란 등이 들어있다. 한국인 모두가 아는 추억의 바로그 맛. 부드럽고 너무 맛있다. 한입 베어 물면, 안에 들어있는 감자 샐러드..
삼송빵집은 통옥수수빵이 가장 유명하지만 고로케도 아주 맛있기로 유명하다. 삼송빵집의 고로케는 기름에 튀기지 않은 구운 고로케로 한우 고로케 야채 고로케 두 가지를 판매하고 있는데, 두 가지 다 맛있고 인기가 많으며 내가 삼송빵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하다. 삼송빵집의 야채 고로케. 가격은 1600원이다. 오븐에 구운 고로케이기 때문에 기름에 절어있지 않고 튀긴 고로케들에 비해 밝은 브라운 색을 띠고 있다. 부드럽고 얇은 빵 속에 신선한 야채들이 가득 채워져 있다. 얼마 전 먹은 던킨 고로케보다 확실히 재료 퀄리티도 높고, 맛도 좋다. 게다가 가격도 더 저렴. 양파맛과 후추 맛이 강한 편이고 다른 소스나 양념 맛은 느껴지지 않는다. 재료 본연의 맛도 잘 느껴지고 맛있다. 게다가 기름에 찌들어있지 않..
각 지역별로 유명한 빵집이 있는데, 그중 가장 유명한 빵집은 대구의 삼송빵집이 아닐까 싶다. 많은 인기에 힘입어 이제는 서울에서도 지하철역이나 백화점 등에서 비교적 쉽게 만날 수 있다. 남편이 퇴근하는 길에 신논현역에 있는 삼송빵집에서 빵을 몇 개 사 왔다. 신랑이 사온 빵들 중 하나는, 삼송빵집에서 가장 유명한 통옥수수빵. 통 옥수수빵은 한번 맛을 보면 헤어 나올 수 없다고 하여 마약 빵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내가 삼송빵집에서 좋아하는 빵 중에 하나이기도 하며, 한 번씩 생각나는 빵이기도 하다. 노르스름한 빵이 너무 맛있어 보인다. 가격은 하나에 1600원. 표면에도 포슬포슬하고 달달한 코팅이 한겹 올라가 있고, 옥수수가 아주 많이 들어있다. 빵 두께는 얇은 편이다. 언제 먹어도 달달하니 맛있다. 겉..
오랜만에 올리브영에 갔다가 새로 나온 신제품으로 보이는 리얼 피자 베이글 칩을 구입했다. 그동안 못 보던 새로운 맛. 때마침 할인 행사 중이기도 했고, 기존의 베이글 칩을 좋아하기 때문에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리얼 피자 베이글 칩이다. 기존에 있던 베이글 칩은 60g에 2300원으로 판매 중이고 리얼 피자 베이글 칩은 기존 베이글 칩보다 2배 많은 120g에 4500원으로 판매 중인데, 할인해 3000원 정도에 구입했다. 열량은 525 kcal. 뒷면에는 리얼 피자 베이글 칩의 원재료와 영양정보가 자세히 적혀있다. 리얼 피자 베이글 칩을 뜯어보았다. 얇은 베이글 칩이 들어있었고, 과자 자체에서 나는 향은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 피자 향과 함께 이름모를 인위적인 향이 살짝 느껴졌다. 리얼 피자 베이글 칩..
오랜만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는 날. 오늘은 빽다방의 소프트 아이스크림인 호두 크런치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했다. 빽다방의 호두 크런치 아이스크림은 부드러운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생각날 때 가끔 즐겨먹는 메뉴인데, 특별한 맛은 아닌데 자꾸만 손이 가고 가끔 생각나기도 하는 메뉴이다. 빽다방의 디저트 메뉴가 대부분 그런 것 같다. 별거 없는데 이상하게 맛있고 자꾸만 손이 가는 그런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주문한 호두 크런치 아이스크림이 나왔다. 가격은 3000원. 잘게 부서진 호두와 땅콩, 그리고 콘프레이크가 들어있고 카라멜 시럽이 살짝 뿌려져 있다. 아이스크림 양도 많고 이 정도면 가성비도 꽤 괜찮은 것 같다.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부드러운 소프트콘 아이스크림에 호두와 아몬드가 들어가 있어 식..
오늘은 노랑통닭의 신제품인 알싸한 마늘치킨을 먹어보기로 했다. 평소에 노랑통닭에서는 순살 삼종세트를 즐겨먹는데, 오늘은 새로 출시된 메뉴인 알싸한 마늘통닭을 주문해 보았다. 알싸한 마늘치킨, 순살 사이즈업으로 주문했다. 가격은 19000원, 어떤 맛일지 기대가 된다. 주문한 알싸한 마늘치킨이 도착했다. 종이봉투에는 후라이드 치킨이 들어있고, 콜라 한 캔과 치킨무, 마늘 소스 그리고 비어있는 플라스틱 통이 함께 왔다. 매장에서 직접 주문해 먹으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배달 주문은 위에 보이는 사진과 같이 노랑통닭의 후라이드 치킨에 마늘 소스가 추가된 듯한 구성으로 나온다. 양은 적어 보이지만, 절대 적은 양은 아니다. 언제나처럼 10장 이상 모으면 사용이 가능한 쿠폰과 다양한 소스들도 함께 도착했다...
투썸의 떠먹는 케이크 중 하나, 투썸에서 꽤 인기가 있는 케이크 중 하나로 한 번씩 생각나는 케이크인 떠먹는 헤이즐넛 생크림 크레이프. 오늘은 집에서 내린 드립 커피와 마시려고 포장을 해왔다. 상자 안에 들어있는 떠먹는 헤이즐넛 생크림 크레이프를 꺼내어 접시에 옮겨 담아보았다. 174 g570 kcal 가격은 6300원,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표면에 반짝반짝 윤기가 흐르고 페레로로쉐와 유사한 초콜릿 반쪽이 위에 올라가 있고, 얇은 크레이프 사이사이에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헤이즐넛 초콜릿 생크림이 들어있다. 제일 하단에 있는 초코 시트 사이에는 헤이즐넛 초콜릿 크림과 식감의 재미를 위해 크런치한 과자도 들어있다. 커피와 아주 잘 어울리는 케이크였다. 은은한 초콜릿과 헤이즐넛 맛이 느껴지는 크레이프 케이..
작년 마라 맛이 대 유행을 하더니, 던킨도너츠에서도 지난달 마라 고로케가 출시되었다. 오늘은 마라 고로케를 먹어보기로 했다. 지난번 고추잡채 고로케에 이어서 던킨에서 먹어보는 두 번째 고로케이다. 평소에 마라 맛을 좋아하는 편이라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한다. 비닐에 담아있던 마라 고로케를 접시에 옮겨 담았다. 가격은 2100원. 고추잡채 고로케와 같은 가격으로 판매하고있다. 던킨 도너츠의 마라 고로케, 마라 맛이 아주 은은하게 느껴졌고, 후추 맛과, 카레맛도 살며시 느껴지기도 했다. 마라 특유의 매운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많이 아쉬울 것 같았지만, 마라향을 싫어하는 분들은 거부감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번에 먹었던 고추잡채 고로케는 야채 호빵 속 재료 맛과 ..
3월, 던킨에서는 이달의 도넛으로 로투스 비스코프 도넛 3가지를 선보였다. 평소에 로투스 쿠키를 좋아하기도 하고, 며칠 전, 배스킨 라빈스에서 나온 로투스 비스코프 아이스크림을 너무나 만족스럽게 먹어서 새로 나온 3가지 맛 모두 먹어보기로 했다. 로투스 비스코프 스프레드, 로투스 비스코프 더블업, 로투스 비스코프 크럼블, 세 가지 모두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비주얼적으로 가장 큰 만족감을 주었던 로투스 비스코프 스프레드를 먼저 먹어보기로 했다. 로투스 비스코프 스프레드는 가운데 움푹 파인 곳에 로투스 비스코프 스프레드가 가득 들어있고 그 위에 로투스 비스코프 쿠키가 올라가 있다. 57g, 270kcal, 가격은 1900원이다. 상상했던 그대로 맛있었다. 가운데 스프레드에서는 너무도 익숙한 로투스 비스코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