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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로 좋은 담백하고 맛있는 고급 떡, 이북식 인절미 : 압구정 떡집, 도수향 (서초구 도담떡집과 비교) 본문

먹을거리

명절 선물로 좋은 담백하고 맛있는 고급 떡, 이북식 인절미 : 압구정 떡집, 도수향 (서초구 도담떡집과 비교)

피오니90 2020. 5. 2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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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식 인절미 : 도수향>

 

위치 : 압구정 로데오역 6번 출구에서231m

전화 : 02-540-2939

 

이북식 인절미는 

몇년 전, 직장에서 처음 먹어보고 

깔끔하고 담백한 맛에 반해

가끔씩 주문해 먹는 떡이다.

(비싸서 자주는 못 먹음)

 

 

 

 

 

 

떡집 같지 않은 깔끔한 모습이

인상적인 도수향.

 

 

 

 

 

 

전화로 미리 주문해 놓은

떡을 찾아왔다.

(전화예약 필수)

 

 

 

 

 

 

떡이 16개 들어있는

가장 작은 상자는 선물용

떡이 32개 들어있는 중간 상자는

우리 부부가 두고두고 먹을 떡이다.

 

비닐봉지에 담긴 것은

이북식 인절미 맛보기 떡.

서비스로 챙겨주셨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떡을 먹기 위해 상자를 열어보았다.

 

 

 

 

 

 

도수향에서 판매하는 떡의 종류와

보관방법이 친절하게 적혀있다.

 

 

 

 

 

종이를 걷어내니 

먹음직스러운 떡이 모습을 드러냈다.

가지런하게 담겨있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다.

 

 

 

 

 

 

이북식 인절미는 

쫀득한 찹쌀떡에 녹두, 병아리콩 등이 섞인

콩고물을 투박하게 묻힌 떡으로 

인절미 하면 떠오르는 비주얼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에

손이 계속 가는 이북식 인절미.

콩고물이 녹두 위주로 바뀌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예전보다 노란빛이 많이 났고

콩고물 식감도 예전보다

투박해진 느낌이들었다.

개인적으로는 바뀌기 전이 더 좋았지만

바뀐 것도 나름의 매력이있고 맛있었다.

(큰차이는 없음)

 

 

 

 

 

 

이북식 인절미는 쫀득쫀득한 찹쌀떡과

고소하고 담백한 콩고물 맛이 일품이다.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

먹고 나면 또 생각나는 떡이다.

떡 좋아하시는 분들,

특히 담백한 떡을 좋아하는 분들이

너무 좋아할 만한 떡이다.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가격만 아니면 더욱 자주 사 먹을 텐데

아쉬울 따름...

 

이북식 인절미를 파는 곳은

오늘 소개한 도수향도 유명하지만 

남부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도담 떡집도 유명하다.

두 곳의 차이점이 있다면,

떡의 크기와 가격을 고려한 가성비는 

도담 떡집이 더 좋고,

포장은 도수향이 더 고급스럽다는 점.

떡은 큰 차이 없이 두 곳이 다 맛있는데,

굳이 고르자면 내입에는 도수향이

조금 더 맛있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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