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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
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롯데리아의 새로 나온 디저트 치즈인더에그를 먹어보았다. 계란과 똑 닮은 겉모습,속 안에 들어있는 체다치즈도 계란 노른자와 많이 닮아있다.아이디어도 돋보이고,왠지 취향 저격일 것 같은 메뉴이다. 치즈인더에그의 실물이다.다른 분들의 포스팅을 봤을 땐,실제 계란 포장용기에 들어있었는데,내가 갔던 곳은종이 접시에 담아주었다. 크기도 생김새도정말 계란과 비슷했다.이런 모양을 어떻게 만들었으며어떻게 형태를 잘 유지할 수 있는지너무 신기했다. 한입 깨물어 먹어보았다.겉은 아주 바삭했고,찹쌀도넛처럼 쫄깃했다.워낙 바삭해서 그런지계란처럼 동그란 겉모습이 먹는 동안 그럭저럭 잘 유지되었고속에는 체다치즈가 녹아있었다.눌러보니 체다치즈가 흘러나온다. 가격은 한 개에 1500원으로 조금 비싸게 느껴졌지만..
지난 2월 청년 다방에서 신제품으로 청년 부대 떡볶이가 출시되었다. 오늘은 청년 다방의 신제품 청년 부대 떡볶이를 먹어보기로 했다. 믿고 먹는 청년 다방에서 출시된 파채가 가득 들어간 얼큰한 국물떡볶이.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진다. 주문한 청년 부대 떡볶이 등장! 소시지, 햄, 치즈와, 기다란 떡, 야끼만두가와 파채가 가득 들어있다. 늘 그렇듯 비주얼은 정말 좋아 보인다. 가격은 15000원이다. 보글보글 끓기를 기다리다가 면이 익은 뒤 맛있게 먹었다. 청년 부대찌개, 무난하게 맛있었다. 부대찌개와 떡볶이의 중간 맛을 기대했는데 부대찌개에 조금 더 가까운 느낌이었는데, 얼큰함도 없었고, 떡볶이 치고는 싱겁게 느껴지기도 했다. (이 부분은 지점마다 다를 수 있을 것 같다) 조금더 청년다방 특유의 자극적인 맛이..
얼마 전, 에그 마요, 감자 사라다, 두 가지가 섞인 반반 마요 세 가지 중 하나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를 무료 제공한다는 할리스 멤버십 쿠폰을 받았다. 오늘은 이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가까운 할리스 매장을 찾아갔다. 할리스 커피의 베이커리가 의외로 맛이 괜찮은게 많아 은근히 기대가 된다. 에그 마요, 감자 사라다, 두 종류의 마요시리즈 샌드위치 모두를 맛보고 싶은 마음에 반반 마요 하나를 주문하였다. 칼로리는 684kcal. 가격은 5000원이다. 쿠폰을 사용했기 때문에 아메리카노는 무료로 제공받았다. 사진으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꽤 두툼해 보이는 식빵에 추억의 감자 사라다와 에그 마요가 넘치도록 푸짐하게 들어있었고, 에그 마요의 맛과, 감자 사라다의 맛이 섞이지 않고 각자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
4월, 이번 달도 어김없이 스타벅스에서는 너무 먹음직스러운 3가지의 새로운 음료들을 선보였다. 오늘은 이 3가지 음료 중에서 블랙 와플칩 크림 프라푸치노를 먹어 보기로 했다. 주문한 블랙 와플칩 크림 푸라푸치노가 나왔다. 개인컵을 가져갔는데, 코로나 때문에 개인컵 사용이 안된다며 일회용 잔에 음료를 담아주었다. 가격은 tall 사이즈 기준 6100원 총열량은 455kcal. 너무 귀여운 비주얼. 와플칩을 갈아 넣은 듯 보이는 크림 프라푸치노, 위에는 생크림과 함께 귀여운 와플칩이 올라가 있고, 아래에는 초코시럽이 들어있었다. 먼저 와플칩을 꺼내서 먹고, 밑에 있는 초코시럽을 잘 섞어 준 뒤 맛있게 먹었다. 와플칩은 초코맛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크라운의 과자, 버터와플 맛 느낌이었고, 음료는 고급진 네스퀵 ..
최근 던킨도너츠에서 이달의 도넛인 오레오 도넛 3개 구매하면 1900원을 할인해 준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고, 나는 그 소식을 듣자마자 동네에 있는 던킨으로 달려가 오레오 도넛 3개를 구입하였다. 이 3가지의 도넛이 내가 구입해온 오레오 도넛이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오레오 초코 앤 화이트, 오레오 화이트 츄이스, 오레오 크림 필드이다. 모두 맛있어 보이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건 가장 오른쪽에 있는 오레오 크림 필드이다. 먼저 '오레오 초코 앤 화이트'를 먹어보기로 했다. 오레오 쿠키 조각들이 초콜릿 위에 붙어있는데, 홈페이지에서 봤던 사진과는 다르게 다소 비루해 보인다. 305kcal에 가격은 2100원으로 구입한 세 가지 도넛들 중에서는 가장 비싼 가격이다. 도넛 속 안에는 초코크림과 생크림이..
블로그에 잇따라 올라오는 길림양행 아몬드 후기를 보면서 가장 먹어보고 싶었던 군옥수수맛 아몬드를 드디어 먹어보았다. 군옥수수맛 아몬드이다. 늘 그렇듯 너무 귀여운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다. 내용량 150g 가격은 3280원. 노브랜드 마트에서 구입했다. 뒷면에는 더욱 상세한 정보가 적혀있다. 군옥수수맛 아몬드 소량을 접시에 담아보았다. 옥수수의 달콤 고소한 향이 솔솔. 군옥수수 시즈닝이 묻어있는 아몬드와 추억의 불량식품 밭뚜렁의 오독오독 씹히는 단단한 옥수수 알갱이가 들어있다. 길림양행 아몬드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 고소한 옥수수의 맛이 잘 느껴지면서 적당히 달고 짭조름해 마음에 들었다. (다른 맛에 비해 덜 자극적인 편) 먹다 보면 순식간에 사라질 만큼 자꾸만 손이 갔다. 길림양행 아몬드 중에서 와사비맛..
빽다방에 사라다빵을 먹으러 갔다가 아직 먹어보지 못한 이기 메뉴인 소세지 빵을 먹어보기로 했다. 빽다방의 소세지 빵이다. 매장 안에서 먹고 가는데도 직원분이 종이에 포장을 해 주셨다. 포장된 겉모습은 사라다빵과 같고 가격도 사라다빵과 같은 2500원이다. 포장지를 뜯어보았다. 포장하는 과정에서 많이 눌려 형태가 많이 망가졌지만, 빵 사이에 있는 기다란 소세지와 그 위에 있는 옥수수 샐러드가 너무나 맛있어 보인다. 자극적이고 중독성 강한 맛, 소세지 위에 올라간 옥수수 샐러드는 샐러드라기보다, 안주로 즐겨먹는 콘 버터 치즈구이에 가까운 느낌이었다. 탱글탱글한 소세지에, 달콤한 치즈, 마요네즈, 옥수수, 그리고 약간의 양파. 사라다빵이 추억을 느끼게 해주는 건강한 느낌의 빵이라면, 소세지빵은 맥주와 너무 잘..
오늘은 아침 겸 점심으로 할리스 커피에서 올데이 브런치 세트메뉴 중 하나를 먹기로 했다. B세트와 C세트를 고민하다 C세트를 선택했다. c세트는 그림만 얼핏 보면 음식 두 가지와 커피 한잔의 구성인 것 같지만 아메리카노 한잔과 총 7가지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세트 메뉴이다. 페스토 햄 모차렐라, 올리브 베이컨 치아바타, 미트볼 칠리치즈, 페퍼로니 치즈 바게트, 로제 펜네 그라탕, 치킨 크림 리조또 스파이시 시푸드 리조또, 총 7가지 메뉴 중에서 올리브 베이컨 치아바타를 선택했고 음료는 일정 금액을 추가하면 변경 가능하지만, 그냥 아메리카노를 마시기로 했다. 주문한 올리브 베이컨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다. 샌드위치는 따끈따끈하게 데워서 나왔고, 기대보다는 살짝 비루해 보였지..
JYP걸그룹 잇지가 광고 모델로 나오는 오레오 쿠키의 새로운 맛 오레오 쿠키 신상! 오레오 씬즈 라즈베리 무스를 먹어보았다. 핑크색과 파란색의 조화, 귀여운 라즈베리 무스케이크 한 조각 그려진 상자가 왠지 모르게 너무 귀여웠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컬러 자체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것 같다. 80g, 410kal (42g, 205kal X2) 가격은 1000원. 동내에 있는 작은 규모의 이마트에서 구입했다. 1000원이 넘지 않는 과자가 너무 오랜만이어서 그런지 아주 저렴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세일이지 않았을까 생각 중..) 봉지를 뜯자, 순식간에 상큼하고 달콤한 라즈베리 향이 아주 진하게 퍼졌다 오레오 씬즈 라즈베리 무스를 하나 꺼내보았다. 기존의 오레오 쿠키와 비슷한 크기이고 두께는 더욱 얇아..
뚜레쥬르에 갔다가 인기 메뉴인 달콤 바삭 연유 스틱을 사 왔다. 맛있어 보이고 평도 좋아 구입해 보았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가격은 1700원, 75g, 355kcal이다. 바게트 빵과 유사한 식감이고, 가운데에는 달콤한 연유크림이 들어있다. 기존에 커다란 바게트 빵에 생크림만 찍어먹어도 너무 맛있는데, 더 진하고 달달한 연유크림이 들어있으니, 굳이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이 맛있었다. 한 손에 잡고 먹기 쉬운 가볍고 기다란 바게트에 입자가 굵은 설탕이 쌍백당이 들어있고, 달콤한 연유크림이 샌드 되어있는 빵. 맛있게 잘 먹었고, 부담 없는 양으로 애매하게 남을 일이 없어 더욱 마음에 들었다. 평소에 바게트에 생크림 찍어먹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메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