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먹을거리 (144)
일상 기록
한국에는 정말 많은 치킨집이 있고 하나하나 다 매력이 있고 맛있지만, 그중에 내가 가장 많이 찾게 되는 건 역시 교촌의 양념치킨인 교촌레드콤보. 이미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주문한 교촌레드콤보가 도착했다. 교촌 레드 콤보는 닭다리와 날개만으로 구성된 매콤한 치킨으로 가격은 18000원, 100g, 303kcal.이다. 역시 치킨. 무서운 음식.... 자체 제작한 듯이 보이는 음료수와 하얀색 치킨무가 같이 왔다. 저 자체 제작한 듯 보이는 음료수는 교촌허니스파클링인데, 꿀 맛이 나는 탄산수이다. 매번 다 못 먹고 버리는데, 줄 거면 그냥 콜라로 주었으면 좋겠다. 교촌만의 양념치킨, 너무 영롱하다 나는 교촌의 레드 시리즈만큼은 닭다리와 날개만으로 구성된 교촌레드콤보를 가장 선호하는데, 다른 부위를..
리콜라 캔디는 다양한 맛이 있는데 그 중에 레몬 민트 캔디는 우리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캔디이다. (다른 맛은 다 별로임...) 하나씩 들고 다니면서 먹는 캔디인데, 특히 남편이 정말 좋아한다. 한통 사다 주면 2~3일 안에 다 먹어버린다. 우리가 자주 사 먹는 리콜라 허브 캔디이다. 마트에서 더 큰 용량으로도 판매하지만,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을 이용하다 보니 종이 상자에 들어있는 것을 자주 사 먹는다. 내용량 27.5g, 65kcal. 가격은 1500원, 원산지는 스위스이다. 과량 섭취시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는 주의사항도 적혀있는데, 그렇게 여러 번 사 먹으면서도 지금에서야 알았다.ㅠ 한입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타원형의 노란색 캔디가 총 11개 들어있다. 아까 총 칼로리가 65칼로리라고 했으니 1개..
아침에 가끔 샌드위치를 사 먹는데, 오늘은 파리바게트에서 종종 즐겨먹는 샌드위치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샌드위치 이름은 바로 런치 샌드위치. 파리바게트에서 판매하는 샌드위치 중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샌드위치이다. 파리바게트의 런치샌드위치는 부드러운 페스츄리 빵에 짭조름한 햄, 치즈, 신선한 야채들이 가득 들어있다. 210g, 455kcal이고, 가격은 6000원이다. 버터가 많이 들어가는 페스츄리 빵이라 그런지, 칼로리가 다른 샌드위치보다 조금 높다. 대신 나트륨은 좀 적은 편. 옆에 있는 아메리카노는 샌드위치 구입해서 무료로 제공받았다. (매장마다 다를 수 있음) 페스츄리 빵이라 그런지 퍽퍽함 없이 부드럽고, 피클과 신선한 야채가 많이 들어있어 아삭아삭한 식감도 잘 느껴진다. 자극적이지 않..
며칠 전, 동내에 있는 신전 떡볶이에서 남편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신전 떡볶이는 요즘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프랜차이즈 떡볶이로 제 작년 한참 유행하던 시기에 처음 먹어보고 정말 반해버렸다. 이미 많은 분들이 신전떡볶이의 매력에 빠져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떡볶이 3000원, 치즈떡볶이 4000원 튀김오뎅(6개) 1500원, 튀김만두(5개) 1500원, 김말이(3개) 1500원, 잡채말이(3개) 1500원 치즈스틱(3개) 2000원, 크림치즈볼(4개) 2000원, 치킨텐더(3개) 2500원 신전김밥 2500원, 신전치즈김밥 3500원, 스팸마요컵밥 3500원, 참치마요컵밥 3500원, 신전라이스 3500원 순대 3500원, 토스트 2500원, 팥빙수 5000원 신전떡볶이 홈페이지에 있는 메뉴들이다. (매..
기존 라면에서 3배 더 매워진, 앵그리 너구리 라면이 화재이다. (사실 좀 뒷북,,ㅎㅎ) 그동안 너무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먹어보았다. 가격은 5개 묶음에 3380원. 이마트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였다. 열량은 121g. 500kcal이다. 이번 신제품, 앵그리 너구리는 외국인들이 너구리 라면을 RTA라고 하는데, 거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존 로고를 뒤집어 RTA로 출시되었다. 기존의 너구리 라면을 좋아하는데, 어떤 맛일지 기대가 된다. 구성품은 기존의 너구리와 비슷해 보인다. 앵그리 너구리 라면 완성. 오동통한 면발에 미역과 다시마가 올라가 있다. (추가적으로 넣은 것은 없음) 그동안 봐왔던 많은 후기들과 마찬가지로 많이 매운맛은 아니었으나, 기존의 너구리보다는 확실히 매워진 것을 잘 느낄 수 있..
달달하고 상큼한 케이크가 먹고 싶어 동내에 있는 투썸플레이스에 갔다. 카페 입구에는 먹음직스러운 딸기 음료와 딸기 디저트의 포스터가 붙여있었다. 투썸플레이스에도 겨울 시즌을 맞이하여 딸기 음료와, 딸기 디저트를 출시한 듯 보였다. 마침 상큼한 디저트가 먹고 싶었기에, 나는 투썸플레이스의 신제품인 생딸기 가득 타르트를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주문했다. (디저트 종류 중에서 가장 상큼해 보임) 가격은 6900원. 내가 주문한 생딸기 가득 타르트이다.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 때문인지 케이크 위에는 하트모양 장식이 있었다. 생딸기 가득 타르트는 버터 풍미가 가득하고 바삭한 타르트에 베리 무스와 화이트 시트를 레이어 하고 신선한 딸기를 가득 올려 마무리한 타르트로 124g, 335kcal. 투썸에 있는 케이크들 ..
나는 아침을 간단하게라도 챙겨 먹는다. 과일과, 샐러드에 삶은 계란을 먹거나, 빵집에서 사 온 샌드위치를 먹거나, 이것저것 구워서 먹는다. 오늘은 내가 아침에 자주 해 먹는 정말 별거 없는 간단한 브런치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양송이, 미니 새송이 버섯과 함께 볶은 토마토, 그리고 반숙 계란후라이를 만들었다. 원래 평소에는 에그스크럼블을 만들지만, 계란이 어제 사온 싱싱한 계란이라 오늘은 반숙 계란 만들어 보았다. 그리고 바나나 한 개. 나름 균형이 잘 잡힌 한 끼이지 않은가? 정말 별거 없지만 뿌듯하다.ㅎㅎ 이 토마토 버섯볶음은 올리브 오일에 버섯을 넣고 볶아주다가 (식용유도 괜찮음) 소금 간을 살짝 하고, 토마토를 넣고 볶아주었다. 이때 바질과 파슬리, 그리고 다진 마늘을 넣고 함께 볶아주는데, 토마..
나는 남편과 함께 집에서 핸드 드립 커피를 즐겨 마신다. 드립 실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커피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것도 아니기에, 다양한 고급스러운 원두보다는 적당히 취향에 맞으면서도 적당히 저렴한 원두로 구입해 먹고 있는데, 집에 두고 먹는 원두를 다 먹어서 며칠 전, 인터넷으로 새로 주문했다. 바로 coffee me up에서 주문한, chicago라는 원두이다. 1kg에 29000원이다. 모카포트, 에스프레소, 핸드드립 등 원하는 용도에 맞게 분쇄도를 선택할 수 있는데, 따로 분쇄를 하지는 않았다.(홀빈 선택) 원두와 함께 온 종이에는 원두에 대한 코멘트가 적혀있다. 두 나라, 세 가지의 커피를 블랜딩 했고, 에스프레소 커피를 중심으로 만들었지만, 드립으로도 즐길 수 있게 만든 커피라고 한다. 귀엽고..
올리브영에 갔다가 몰티져스와 비슷한 귀여운 초코볼 후퍼스를 발견. 궁금한 마음에 한번 구입해 보았다. 사실 몰티져스를 구입하려고 하다가 너무 큰 용량밖에 없어서 고민하던 중 바로 옆에, 적당한 용량으로 판매 중인 비슷하게 생긴 초코볼이 보여서 대체품으로 구입해 온 것이다. 내가 몰티져스 대신 구입해 온 제품은 미국의 유명 초코볼 허쉬 후퍼스이다. 포장지가 너무 귀엽다. 가격은 1800원이고, 49g에 237kcal. 칼로리가 어마어마하다. 한알에 거의 50kcal. 인 샘이다. 뒷면에는 영양 정보와 원재료명 및 함량 등이 자세하게 적혀있다. 봉지를 뜯어 접시에 담아 보있다. 한입에 먹기 좋은 적당한 사이즈의 초코볼이 총 21개 들어있었다. 생각보다 초콜릿이 얇았고, 얇은 초콜릿에서는 허쉬 초콜릿의 밀크 ..
며칠 전, 집에서 레몬청을 만들었다. 레몬청은 이래저래 활용도가 좋은데 레몬청을 탄산수에 넣어 먹으면, 맛있는 레몬에이드가 되고, 따뜻한 물에 넣으면, 맛있는 레몬티가 된다. 게다가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뜨거운 물에 소독한 병을 준비해 두고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깨끗하게 씻은 레몬을 적당히 얇은 두께로 잘라준 다음 레몬과 설탕을 함께 넣어주면 끝. 이때 들어가는 설탕의 양은 준비한 레몬과 비슷한 양으로 넣으면 된다. 그렇게 완성된 레몬청은 실온에 하루, 냉장보관 2~3일 뒤 먹으면 딱 좋다.(사람마다 조금씩 다름) 만들어 놓은지 3일 뒤, 탄산수를 이용해 레몬에드를 만들어 보았다. 사이다를 이용해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레몬향이 첨가 된 탄산수를 이용하는게 더 좋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싱그러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