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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
오늘은 노브랜드에서 좋아하는 간식. 맛있는 군밤을 소개하려고 한다. 맛있는 군밤은 노브랜드 마트에서 2개 묶음에 3700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다. cj에서 나온 맛 밤과 똑같은 생김새, 맛도 상당히 비슷하지만, 게다가 가격까지 훨씬 착하니, 기존의 맛밤을 좋아하던 나로서는 안 사 먹을 수 없는 제품이다. 중국산 밤 100%, 100g, 200kcal. 이런 제품이 은근히 칼로리가 높다. 그래도 일반 과자보다는 낮은 편. 뒷면에는 제품 정보가 자세히 적혀있다. 맛있는 군밤 한 봉지를 뜯어 접시에 담아 보았다. 윤기가 흐르는 밤이 총 17개 들어있다. 이렇게 생김새도 맛도 cj맛밤과 똑같다. 굳이 차이점이 있다면, 맛밤 보다 조금 더 달다는 점. 그래서 더 마음에 든다.
우리끼리 아이스크림은 요즘 남편과 함께 푹 빠져있는 아이스크림으로, 베스킨 라빈스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중 최애 아이스크림으로 등극했다. 오래갔으면 좋겠지만, 왠지 사라져버릴 것만 같다.ㅠㅠ 우리끼리 아이스크림이다. 싱글 레귤러 가격은 3200원. 115g, 268kcal. 정말 너무 맛있다. 뉴욕 치즈케이크와 맛이 조금 겹치지만 훨씬 부드럽고 쫀득하면서도 고급스럽다. 하얀 아이스크림에는 우유맛과 크림치즈 맛이 느껴지고 콕콕 박혀있는 노란색 치즈케이크도 아주 부드럽고 맛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 다 먹어 갈 때쯤, 아이스크림과 과자를 함께 먹으면, 최고로 맛있다. 정말 요즘 최애 아이스크림. 너무 좋은데, 없어질 것만 같다.ㅠ 그리고 아이스크림과 함께 구입해온 끼리 스틱. 원래는 끼리 버블 모찌를 너무 먹어..
동내에 있는 편의점 씨유에 갔다가. 홍루이젠 샌드위치와 유사하게 만든 샌드위치를 발견했다. 이름은 대만식 연유 샌드위치. 홍루이젠 샌드위치와 어떻게 다를지 궁금한 마음에 한번 구입해 보았다. 대만식 연유 샌드위치, 가격은 2000원. 397kcal. 홍루이젠 햄치즈 샌드위치와 아주 흡사한 모습이다. 위의 사진과 같은 샌드위치가 2개 들어있다. 3 겹으로 된 빵 사이에 연유와 햄치즈, 연유와 계란이 순서대로 들어있다. 단짠의 조화가 좋았지만, 홍루이젠이 훨씬 맛있었다. 홍루이젠이 훨씬 더 부드럽고 촉촉하고 연유 맛이 진하고 달콤했다. 홍루이젠 샌드위치의 맛을 기대하고 먹으면 실망감이 클 것 같은 샌드위치였다.
TV에 나와 요리경합을 통해 편의점 상품을 론칭하는 프로그램, 편스토랑 4회 차 우승 제품 파래 탕면을 먹어 보았다. 좀 먹을 줄 아는 언니, 이영자님이 파래와 각종 해물을 이용해 만든 라면으로 만들 때 당시 이름은 태안 탕면이었고, cu에서는 파래 탕면으로 출시되었다. 가격은 1500원. 국내산 파래를 이용해서 면을 만들고, 오징어와 게살, 새우 등을 넣어 깊은 국물 맛을 더했다는 편스토랑 4회 차 우승 상품 파래 탕면, 맛이 기대가 된다. 끓이는 방법은 일반 컵라면과 똑같고, 103g, 440kcal. 어제 먹었던 마장면보다는 적은 칼로리. 파래 탕면을 뜯어보았다. 초록색 면에 말린 당근과, 파 고추가 콕콕 박혀있고, 건더기 수프와 분말수프가 들어있다. 생각보다 맛있었다. 일반 라면과 크게 다른 맛은..
이 TV에 나와 요리경합을 통해 편의점 상품을 런칭하는 프로그램, 편스토랑의 첫 우승 제품인 마장면을 먹어보았다.(약간 뒷북) 출시 당시에 실검 1위이기도 했고, 당시에 구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즘은 그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가격은 1500원. 마장면은 대만식 면요리로 매콤 달콤한 참깨소스, 또는 땅콩소스에 면을 비벼먹는 요리라고 한다. 123g, 515kcal, 칼로리가 아주 높다. 역시 라면의 위력이란,,ㅎㅎ 조리법도 아주 간단하다. 마장면을 뜯어보았다. 우리밀로 만들었다는 도톰한 면발과 액상수프가 들어있다. 연한 갈색을 띠고 있는 마장면, 참깨? 땅콩? 의 고소한 냄새가 확 올라왔다. 후기가 좋지 않아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는 맛있었다. 다 먹어 갈 때쯤 좀 짜고 느끼하긴..
홍콩반점은 지점마다 맛의 차이가 난다고 이래저래 욕을 많이 먹고있지만, 나는 여기 짜장면과 짬뽕, 특히 탕수육을 참 좋아한다.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대충 동내에 있는 중국집에서 배달 시켜먹는 것 보다는 홍콩반점에 가서 먹는게 훨씬 더 맛있다. (다행히 아주 가까움) 남편과 둘이 홍콩반점에 오면 늘 짬뽕곱배기에 탕수육, 쟁반짜장과 탕수육을 먹지만, 이번엔는 해물 육교자와 쟁반짜장을 먹었다. 촉촉하고 윤기가 촤르르한 쟁반짜장 너무 맛있다. 개인적으로 홍콩 반점 짜장 중에 가장 맛있다. 야채와 새우도 많이 들어가있어서 아주 마음에 든다. 이건 해물 육교자. 이름에 해물이 들어가는데 해물맛은 잘 느껴지지않는 신기한 만두였지만, 나름 육즙도 많이 느껴져 맛있었다. 맛있는 저녁한끼였다.^^
예전에 일본 여행을 다녀온 남편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야끼소바를 남편과 함께 먹었다. 지인으로부터 받은 야끼소바이다, 용기가 엄청 컸다. 뭐라고 써있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3분이면 완성되는 데까이(큰) 야키소바라고 적혀있고, 국물까지 들어있는 듯하다. 인스턴트 야끼소바 중에서는 ufo난 몇번 먹어봤지만, 이건 처음 먹어보는 야끼소바. 맛이 기대가 된다. 조리법이 잘 적혀있다. 적혀있는 글은 잘 못 읽지만, 친절하게 그림까지 그려져 있어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구성품은 후리카케와, 면수를 이용해 국물을 만드는 분말가루, 건더기 스프와 야끼소바 소스가 들어있고 데까이 야끼소바라는 이름에 걸맞게 면도 아주 많이 들어있었다. 면 식감이 우리나라의 라면, 도시락과 비슷한 식감이고 소스가 조금 ..
2020년 1월, 던킨도너츠에서는 이달의 도넛 4가지 맛이 나왔다. 크림치즈 쫄킹, 호두 크림치즈필드, 유자크림치즈, 크림치즈 소보루 이렇게 크림치즈 맛을 기본으로 한 4가지 도넛이 출시되었다. 모두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그 중 가장 맛있을 것 같은 호두 크림치즈 필드를 하나 골랐다. 톰과제리의 톰 캐릭터가 그려진 귀엽고 깜찍한 봉투에 들어있어 왠지 더 마음에 들었던, 호두 크림치즈필드. 호두 크림치즈필드. 1회 제공량 1개(55g) 열량 230kcal 가격은 1500원이다. 생긴 모습은 기존 클래식 필드 도넛들처럼 동그랗고 고운 슈가파우더가 뿌려져있다. 호두 크림치즈 필드 도넛을 반으로 잘라보았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크림도 꽤 풍성하게 들어있고 호두도 많아 보였다. 던킨도넛 특유의 달달하고 ..
한때 엄청 유행이었던 올리브영 간식 갈릭버터 베이글 칩을 오랜만에 먹었다. 갈릭버터 베이글칩은 2+1 할인행사 때, 가격 할인을 할 때, 올리브영 카라멜 솔트 웨하스와 더불어 한때 쟁여두고 먹던 간식이었다. 오랜만에 올리브영에 갔다가 갈릭버터 베이글칩을 보니, 갑자기 먹고싶어져 하나 집어왔다.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허니버터 베이글칩, 곡물 베이글 칩도 맛있지만, 나는 갈릭버터 베이글칩이 가장 좋다.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지만, 너무 맛있다. 갈릭버터 베이글칩 60g 260 kcal. 아주 적은 양에 높은 칼로리를 자랑하는 이 과자는 올리브영에서 판매하고 있다. 2300원에 판매하고 있지만, 2100원으로 가격할인 행사를 자주 하는 편이다. 갈릭버터 베이글 칩은 플레인 베이글에 갈릭 버터를 넣어 한 번 더 ..
얼마전, 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호기심에 풀무원의 반조리 제품 마라샹궈를 사왔다. 정확한 이름은 사천식 마라 볶음 쌀국수. 가격은 잘 기억 안나지만, 대략 3500원 정도였던걸로 기억이 난다. 간편하게 즐기는 정통 마라의 맛. 맛있게 매운 마라소스와 쫄깃한 쌀국수의 조화가 환상적이라고 적혀있다. 총 2인분이 들어있고, 조리시간은 최소 2분. 꽤나 맛있어보인다, 제품 뒷면에는 영양정보와, 조리법등이 적혀있다. 조리법은 두가지. 쌀국수와 소스만 넣고 볶아 먹는 기본 조리법이 있고, 다양한 야채와 고기를 넣고 볶아먹는 쉐프 조리법이 있다. 가까운 곳에서 야채몇가지를 사와서 쉐프 조리법으로 먹기로했다. 베트남 고추나 페페론치노는 없어서 생략하기로 했다. 사천식 마라 볶음 쌀국수를 뜯어 구성품들을 꺼내보았다.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