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피오니의 하루 (199)
일상 기록
통밀 러스크는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이 많이 먹는 간식으로 유명하다. 통밀 러스크 제품 중에서 특히 미주라의 통밀 러스크가 가장 유명한데, 노브랜드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미주라와 비슷해 보이는 통밀 러스크를 발견. 노브랜드에서 제작한 제품은 아니고, 이탈리아에서 수입해온 제품인데, 가격도 미주라보다 훨씬 저렴하고, 맛도 궁금해서 한번 사와봤다. 콜루시 인테그릴리, 바로 이 제품이다. 콜루시 클래식과 인테그릴리 중에서 통밀 함량이 훨씬 높은 인테그릴리를 가져왔다. 맛있을 것 같고, 미주라와도 비슷하게 생겼다. 총 320g 가격은 2980원. 가격은 미주라보다 훨씬 착하다. 107g이 3팩 들어있고, 칼로리는 한팩당 365칼로리. 한팩에 12개가 들어 있으니 한 개당 30칼로리가 조금 넘는 정도이다. 통밀가루는..
어제는 크리스마스였다. 투썸에서 예쁜 크리스마스 케잌을 사왔다. 어디서 어떤 케잌을 사면 좋을까 고민했지만, 실패없는 맛에 예쁜 케이크를 먹으러면 역시 투썸만한 곳이 없다. 투썸의 모든 케이크는 중간 이상. 두명이서 보내는 크리스마스라 조각케이크를 살까 생각했지만,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를 내려면 역시 조각 케이크 보다는 홀 케이크.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헤리즐넛 마스카포네치즈 케이크를 골랐다. 가격은 34000원 정도. 페레로로쉐 초코렛이 한개 올라가 있고 금색 트리와 금가루도 솔솔 뿌려져있다. 눈내린것 같은 비주얼이 마음에 든다. 간단하게 소원을 빌고 초를 끄고 좋아하는 티(tea)와 함께 먹었다. 투썸 케이크, 말이필요없다. 맛있다. 위에 있는 부드럽고 꾸덕한 크림에서는 헤이즐넛 향과 치즈맛이나고 ..
노브랜드 마트에 갔다가 냉동 코너에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간식 발견! 바로 트리플치즈 크로크 무슈이다. 크로크 무슈는 흰 빵 사이에 햄과 치즈를 넣고 구워낸 프랑스식 샌드위치인데, 평소에도 크로크 무슈를 좋아하기 때문에 보자마자 바로 집어왔다. 새로운 음식을 맛보는 것은 늘 재미있고 즐겁다. 노브랜드의 트리플 치즈 크로크 무슈 어떤 맛일까? 스타벅스에서는 하나에 4500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는 크로크 무슈를 노브랜드에서는 크로크 무슈 2개입에 4000원 조금 안 되는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한 개에 2000원도 안 하는 샘이다. 이 정도면 가성비가 아주 훌륭하다. 체다치즈, 모차렐라 치즈, 고르곤졸라 치즈 3종류의 치즈가 들었고, 칼로리는 240g에 710kcal. 조리법도 아주 간단하다. 전자레..
쉽고 간편한 순두부찌개 만들기. 나는 순두부찌개를 꽤 좋아하는데 동내에서는 은근히 파는 곳이 잘 없다. 집에서 몇 번 끓여봤지만, 맛이 할 때마다 달라졌고, 끓이면서 계속 간을 보는 것도 좀 귀찮았다. 우연히 마트에서 시판되는 찌개양념을 발견하고는 편리하고 맛있어 종종 사 먹는다. 바로 풀무원에서 만든 찬마루 정통 순두부찌개 양념! 야채를 넣고 볶다가 소스 한 봉지 넣고, 같은양으로 물을 넣어주면, 중간중간 간을 볼 필요도 없이 딱 맞는다. 여러 번 만들어 먹은 결과, 별건 아니지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노하우도 생겼다. 먼저 식용유를 조금 넣고 고춧가루와 파를 넣어서 살짝 볶아준다. (고추기름 대충 만들기) 다음 준비된 야채 애호박, 양파, 버섯을 넣고 살짝 볶아준다. 마트에서 구입해 온 찬마루 ..
간편한 한끼, 애호박 볶음 덮밥. 반찬도 별로 없고 밥 차려 먹기 귀찮은데 나름 건강은 챙기고 싶을 때 내가 제일 많이 만들어 먹는 음식은 덮밥이다. 비빔밥이라고 해야 하나? 콩나물 무침 하나 만들어 간장 양념에 밥 비벼먹고, 볶음 반찬이나 조림반찬 하나 만들어 카레처럼 밥 위에 올려 먹는데, 이런 덮밥은 다른 요리에 비해서 간단하기 때문에 자주 먹는다. 그중 하나가 바로 애호박 볶음 덮밥. 아무렇게나 만들어도 실패할 확율이 아주 적기때문에 자주 먹는다. 먼저 참기름과 식용유를 함께 넣고 마늘 슬라이스와 파를 넣고 볶아준다. (마늘슬라이스 또는 다진마늘 사용) 기름에 마늘과 파향을 살짝 입혀준 다음 준비한 야채, 애호박 반개와 양파 반개 다진 마늘을 더 넣고 볶아준다. 살짝 볶다가 고추가루와 간장, 그리..
우리 부부는 동내에 있는 스타벅스에 자주 간다. 보급 쿠폰도 여기저기서 많이 받고 오랫동안 앉아있기에도 부담이 없기 때문에 스타벅스는 우리 부부가 가장 많이 가는 커피숍이 아닐까 싶다. 카페에서 나는 책을 읽거나 드라마를 보거나 개인적인 일을 하고, 남편은 개인적으로 만들고 있는 게임이 있어서 보통은 그 작업을 한다. 언제 완성할지, 과연 완성이 될는지 나로서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끝까지 열심히 만들어 보길 응원한다.^^ 여느 때와 같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나와 남편은 동내에 있는 스타벅스에 갔다. 아메리카노 다음으로 즐겨마시는 스타벅스 티바나의 제주 유기녹차를 주문하고 단호박 에그 샌드위치도 하나 주문했다. 제주 유기 녹차는 맛이 깊으면서도 고소해서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다음으로 자주 마시는 메뉴..
노브랜드 간식, 콘견과바 우리 부부는 노브랜드 마트를 자주 이용한다. 며칠 전 노브랜드 마트를 갔다가 호기심을 유발하는 간식이 있어 하나 사 왔다. 콘 견과 바, 가격은 2480원. 한 상자에 4개가 들어있으니 한 개에 600원 정도 하는 샘이다. 과자를 가능한 먹지 않기로 마음먹으면서 대체할 간식을 한번 골라보았다. 패키지 디자인만 봐도 꽤 맛이 좋을 것 같다. 칼로리는 한 개에 150kcal, 적은 칼로리는 아니지만, 초콜릿이나 과자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다. 성분표시도 아주 잘 적혀있다. 당류 11g이면 그렇게 달진 않을것 같다. 봉지를 뜯어보았는데, 노브랜드 콘 견과 바 포장지에 비해 내용물이 너무 작았다. 봉지의 1/3이 비어있는데, 약간 사기당한 기분,, 그래도 비주얼은 상자 속 사진과 꽤나 ..
며칠 전 가깝게 살고 있는 친구네 집에 놀러 갔다. 친구에게 생후 18개월쯤 된 아기가 있는데, 그 아기가 너무 보고 싶어서 집에 놀러 간다고 했다. 사실 어렸을 때부터 친한 친구이기도 하고 워낙 허물없는 사이인 데다가 아기도 너무 귀여워 또 다른 친구와 함께 시간을 맞춰 꽤 자주 놀러 간다. 아기를 보고 있으면 참 활력이 되고 힘이 되고 참 많이 웃게 되는데, 그렇게 때문에 더 보고 싶은 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아기이름은 이제부터 바니라고 하겠다. 보통은 배달음식을 먹지만, 가끔 음식을 해 먹기도 하는데, 이번엔 백숙을 해 먹기로 했다. 여자 세명과 아기 한 명이 먹을 닭이 아주 잘 삶아졌다. 친구가 음식을 하는 동안 바니와 힐링타임을 보내고 다 되어 갈 때쯤 상차림을 도왔다. 옆에서 깍두기를 달라고 ..
내가 사는 지역에는 이 지역 사람들만 아는 유명한 빵집이 있다. 바로 주재근 베이커리라는 점포는 몇 개 없는 체인 빵집인데, 이 빵집은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 같은 곳보다 가격대는 조금 더 있지만 빵 종류도 많고, 맛도 있어 이 지역 일대에서는 인기가 꽤나 많은 빵집이다. 바로 이 빵이 주재근 베이커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인기 많은 빵이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중독성 강한 빵. 바로 마농 바게트라는 이름의 빵이다. 가격은 5500원으로 조금 비싼 편, 강릉에서 아주 유명한 마늘빵과도 비슷해 보인다. 잘린 바게트 빵 사이사이에 마늘 크림? 버터? 같은 것이 가득 들어있다. 딱딱한 바게트 빵이 축축하게 젖을 만큼 많이 들어있는데, 손으로 살짝만 눌러도 안에 든 마늘 버터가 잔득 흘러나온다. 느끼해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