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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서바이벌 쇼, 넥스트 인 패션 우승자 민주킴, 한국인 디자이너 김민주 (feat. 다니엘 플래쳐) 본문

방송, 연예, 이슈

넷플릭스 서바이벌 쇼, 넥스트 인 패션 우승자 민주킴, 한국인 디자이너 김민주 (feat. 다니엘 플래쳐)

피오니90 2020. 2. 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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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인 패션>

 

 

넥스트인 패션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네타 포르테'와 넷플릭스가

파트너십을 맺고 함께 기획,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쇼 프로그램으로

영국·미국·멕시코·인도·중국 등

전 세계 18명의 디자이너가 경쟁해

1명의 우승자를 가리는 내용이며,

우승자에게는 25만 달러(약 3억원)의 상금과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 

네타포르테 브랜드 입점 기회가 주어진다.

 

 

넥스트인패션은

진행자인 탠과 알렉사청의 캐미도 좋고,

경쟁자이지만, 서로 도와가는 출연자들의

모습도 보기 좋고 훈훈한 

경연 프로그램이다.

의상이 탄생하는 과정도 재미있고,

각 디자이너들마다 개성이 묻어나는

옷을 보는 것도 너무 재미있는데,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역시

한국인 디자이너 민주 킴의 활약.

 

민주킴의 파이널 작품

 

그녀는 쟁쟁한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활약하며, 결국 우승까지 하였다.

그녀의 마지막 피날레는 너무 감동적이었다.

결과를 보고 보아도 재미있으니, 

안 보신 분이 있다면, 꼭 보시길 추천한다.

가장 끝에 있는 핑크색 의상은 

드라마 싸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서예지 님이 입고 나오기도했다.

 

디자이너 김민주

 

 

2020년 넥스트 인 패션 우승자

<김민주 (Minju Kim)>

 

대한민국, 광주에서 태어나

중, 고교 시절을 뉴질랜드에서 보냈다.

어려서부터 꿈은 만화가였지만,

그녀의 부모님이 서울에서 

패션 디자인을 공부하도록 제안해

서울에서 패션 디자인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한국의 디자인 전문 교육기관

삼성 디자인 교육원(SADI)에서 

패션 디자인 공부한 뒤, 벨기에로 유학.

앤트워프 왕립 예술학교를 졸업했다.

 

2013 민주킴 x h&m

 

그녀는 수상경력도 정말 화려한데,

2013년 한국인 최초로

h&m 디자인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

2014년 루이비통

모엣헤네기 프라이즈에서 준우승,

영국 런던에서 열린 패션 스카우트에서는

쇼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중국인 디자이너 엔젤 첸과 최종 4인으로 선정,

미국의 유명 편집샵 오프닝 세리머니,

디즈니 등 국제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기도했다.

 

2015년 영국 런던에서

첫 컬렉션을 가진 뒤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민주킴을 론칭했고,

운영한지는 5년이 되었다.

한국과 파리를 오가며 

매 시즌 새로운 컬렉션으로 

국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데,

매년 컬렉션을 발표하는 것 외에도 

BTS, RED VELVET의 의상 디자인과

국민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디자인 수업을 가르치기도 했으며,

 

2020년, 넷플릭스의

넥스트 인 패션에서는

17명의 디자이너를 제치고 

첫 시즌의 우승자로 선정되면서

네타포르테로부터 25만 달를 받고,

네타포르테 인터넷 사이트에서

자신의 옷을 판매하게 되었으며,

한국에서도 얼굴을 알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경연 초반에는 워낙 존재감이 강했던

파트너 엔젤 첸에게 묻혀 

크게 눈에 띄지는 못했지만,

팀경연이 개별 경연으로 바뀌면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며 우승까지 하였다.

(그녀의 결승전 피날레는 정말 최고였다.)

 

팀웍이 너무 좋았던 민주킴과 에인젤

 

 <넥스트 인 패션 출연 과정과 비하인드>

 

2018년 이메일로 제안을 받았고

지금까지 진행한 컬렉션 사진과 

수상경력 등을 모두 보내 서류를 심사받고,

여러번의 화상통화로 면접을 본 뒤,

미국 정신과 의사에게 정신 감정을 받는 등

한달여간의 여러 심사를 거친 뒤,

출연하게 되었다고한다.

나중에 프로그램 제작진들에게 들으니

전문가, 미디어를 통해

나라별로 10명씩 후보자를 추천받았고

그렇게 연락을 하게 되었던 것이라고 한다.

 

 

 

 

프로그램 안에서 그녀는

결승전을 제외하고는 모든 과제를

이틀 안에 해결해야 했는데,

그 시간 안에 주제에 맞는 옷 콘셉트부터

디자인,패턴,재봉,스타일링까지

모두 직접 해결해야 했으며

결승전에서는 10벌의 옷을 3일 만에 

완성해야 했다.

 

그녀는 과제별 우승자가 되기도, 

탈락의 위기에 놓이기도 했지만,

매번 펼쳐지는 경연에서 

개성 강한 실력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본인만의 색깔이 있고,

컬러감각도 뛰어난 디자이너라며

심사위원들은 입을 모아 칭찬했다.

 

특히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토미 힐피거는

차세대 패션이라는 프로그램 테마에 딱 맞는

독창성 있는 옷을 보여줬다며

세계 어느 매장에서도 이런 옷은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다니엘

결승전에서 김민주와 경합한

영국 디자이너 다니엘 플래처는

함께 출연한 디자이너 모두가

우승 후보로 뽑을 만큼

유명하고, 만만치 않은 실력파였다.

 

플래처는 영국의 유명 패션학교

센트럴 세인트 마틴을 졸업하고,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와 함께

이탈리아 남성복 브랜드 '피오루치'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활동 중인 신예 디자이너로,

이미 서구 패션업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디자이너'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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