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연기파 배우, 유재명 (이태원 클라스 장가 회장, 장대희역)

 

필자는 요즘 이태원 클라쓰를

너무나 재미있게 보고 있다.

오늘은 이태원 클라쓰에서

장가 회장 장대희 역으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유재명 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유재명>

 

출생 : 1973년 6월 3일, 부산광역시 남구

가족 : 아내, 아들 하나

키 : 183

학력 : 부산대학교 생명시스템 학사

데뷔 : 2001년 흑수선

소속 : 에이스팩토리

 

대한민국 부산 출신의 배우로 

대학생활도 부산에서 했기 때문 인지

경상도 사투리가 아주 능숙하다.

2001년 흑수선으로 데뷔,

이후에 충무로에서 감초 역할로 

조연과 단역을 맡았으며,

독립영화, 단편영화에 많이 출연하였다.

 

그는 2005년에 부산에서 

극단 ‘배우, 관객 그리고 공간’을 설립했으며

라이프에 함께 출연한

배우 태인호와는 이때 인연을 맺었다.

이는 차후 소속사인 샛별당 엔터테인먼트와 

연결되게 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그의 첫 드라마 데뷔는

 2010년 KBS 드라마 스페셜

마지막 후뢰시맨에서 처음 등장했다.

영화데뷔에 비해 비교적 늦은편이었다.,

 

 

2009년 영화 바람에서 문학종 선생님과

짱구의 과외선생님으로

1인 2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었고,

이를 눈여겨본 응답 하라 1988의 연출자

 신원호 PD에게 발탁되어

2013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4 때,

러브콜을 보냈으나 아쉽게 함께하지 못하고 

2015년 응답하라 1988에서 

오디션을 보고 그자리에서 바로 합격해,

선생님(학주) 역으로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그의 코믹한 연기에

필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매료되었다.

 

 

2017년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는

냉철하고 차가운 검사 이창준역을

완벽하게 소화하였다.

조연이지만 사실은 주연에 가까운 역할이었다.

드라마 팬들도 제2의 주인공,

혹은 진짜 주인공이라 말하기도 했었다.

이후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 했는데,

신원호 PD의 슬기로운 감방생활에서
변호사 역을 맡았으며,

비밀의 숲의 작가, 이수연의 차기작 

라이프에서 의사 주경문역을 맡았다.

 

 

 

2020년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작은포차에서 시작해

요식업계 정점을 찍은 장가의 회장,

카리스마 있는 장대희 역으로 

드라마 내에서 큰 존재감을 드러냈다.

가끔은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다른 상대 배우들의

존재감이 묻히기도 하는데,

앞으로 보여줄 그의 모습이 기대가 된다.

 

여담으로 랩퍼 팔로알토와 묘하게

닮았다는 얘기가 있으며,

띠동갑인 그의 아내와는 5년간 연애 끝에

2018년 10월 21일 결혼식을 올렸는데,

이때 응팔을 함께 촬영했던,

결혼 선배 김성균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