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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
봉추찜닭 찜닭. 내가 가장 좋아는 음식 중 하나가 찜닭이다. 집에서 뒹굴거리는 주말, 우리 부부는 동내에 있는 봉추찜닭을 찾았다. 외식메뉴로 아주 즐겨먹는 음식. 찜닭 안에 들어있는 두꺼운 당면도 너무 맛있고, 다 먹고 남은 소스에 누룽지를 먹는 것도 정말 꿀맛이다. 먹음직스러운 찜닭이 나왔다. 아무것도 추가하지 않은 찜닭 2인분(소). 가격은 1900원, 우리 동내는 다른 곳보다 푸짐한 편이다. 배달을 시켜먹어도 편하고 좋긴 하지만, 역시 바로 나온 따끈따끈한 찜닭이 훨씬 맛있다. 특히 안에 들어있는 감자가 제일 맛있다. 어쩜 그렇게 부드럽고 간이 잘 배어있는지. 찜닭은 닭고기가 주인공인데, 찜닭 안에 들어있는 다른 재료들이 더 맛있어서 항상 닭고기는 뒷전이다. 내가 당면과 감자 등을 열심히 다 먹고,..
꼬북칩이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인절미맛으로 새로운 맛이 나왔다. 기존에 있던 꼬북 칩 콘수프 맛, 시나몬 맛도 워낙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이번에 나온 신제품도 기대를 하고 있었다. 며칠 전부터 편의점과 마트를 돌아다니며 찾아다녔지만, 과자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꼬북칩 달콩 인절미맛을 드디어 발견했다. 가격은 편의점에서 1500원에 구입했다. 4겹 층층 구조로 아주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꼬북칩, 콩가루가 달콤하고 고소하다고 하니, 맛이 정말 궁금하다. 총 내용량 80g, 30g당 172kcal. 생각보다는 칼로리가 적은 것 같다. 봉지를 뜯어보았다. 고소한 인절미 콩가루 향이 가득 퍼졌다. 한 봉지 안에 들어있는 과자 양도 나쁘지 않다. 한입에 들어오는 사이즈로 4겹 층층이 겹쳐..
요리 똥손인 나는 집에서는 반조리 식품을 종종 즐겨먹는다. 순두부찌개양념과 더불어 가장 즐겨먹는 것은 찬마루 중화 마파두부 양념소스. 두부를 좋아하기도하고 그동안 마파두부는 돈주고 사 먹기는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반조리 제품이 잘 나와서 집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찬마루 중화 마파두부 소스 가격은 이마트에서 한 개에 1500원에 구입했다.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다. 3~4인분이라고 적혀있는데, 성인 두 명에서 먹으면 딱 맞는 양이다. 나는 적혀있는 재료보다는 더 넣는 편, 적혀져있는 재료 양은 너무 적다. 나는 대파 조금 양파 반개, 마트에서 구입한 두부 한모(300g)를 넣는다. 그럼 딱 적당히 푸짐한 양으로 2인분이 나온다. 먼저 식용유를 두른 팬에 양파와, 대파, ..
남편이 호주 여행을 다녀온 지인으로부터 초콜릿과 인스턴트커피를 받아왔다. 호주에서 아주 유명하다는 과자 스카치 핑거가 들어있는 아노츠 밀크 초코렛과 모코나에서 나온 인스턴트커피, 로키로드 로맨스. 이 두 가지이다. 마시멜로까지 들어있는 모코나의 로키로드 로망스 (moccona-rocky road romace) 상자에 그려진 그림이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대충 검색해보니 내가 선물 받은 커피 후기는 거의 찾지 못했고 모코나의 카푸치노, 모카치노, 바닐라 등은 맛있다는 평가가 아주 많았다. 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한 브랜드 같았다. 그런데 이거 너무 맛없었다. 웬만한 건 다 잘 먹는데, 이건 반도 마시지를 못했다. 너무 맛없고 비주얼도 너무 보잘것없어서 사진조차 찍지 않았다. 커피인 줄 알았는데,, 커피맛도 안 ..
향긋한 냉이 된장찌개를 좋아한다. 얼마 전, 이마트 갔다가 냉이된장찌개양념을 발견했다. 순두부찌개 양념도 아주 즐겨먹기 때문에 고민 없이 집어왔다. CJ에서 나온 다담 냉이된장찌개양념. 내가 좋아하는 냉이된장국을 아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된다. 다담 냉이된장찌개양념 가격은 1500원 정도. 이마트에서 구입했다. 바로 이 제품이다. 3,4인용의 액채로된 찌개양념이 들어있다. (3,4인분이라고 하기엔 조금 적다.) 조리법도 아주 간단. 소스와 함께 200 ml의 물을 넣고 끓인 다음 야채와, 두부를 넣으면 끝. 된장국으로 만들어 먹고 싶으면 물을 600ml 넣으라고 친절하게 적혀있다. 유통기한은 4개월 정도. 건조 냉이, 사골 농축액, 고춧가루, 표고버섯 분말, 홍합 추출 농축액, ..
gs25 시에 갔다가 끼리에서 나온 프리미엄 모찌롤.진한 크림치즈 모찌롤을 사 왔다.키리에서 출시 된 모찌롤은 맛있고 고급스럽기로 유명한 디저트인데,인기가 많아 꾸준히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진한 크림치즈 모찌롤은끼리 프리미엄 모찌롤 중에서가장 최근에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진한 크림치즈 모찌롤이다.가격은 3200원인데, 멤버쉽 할인을 받아 2850원에 구입.5조각이 들어있고 사이즈는 작은 편이다.딱 1~2명이 먹기 좋은 크기. 쫀쫀한 빵 속에 크림이 가득 들어있는데,고급스럽고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110g에 358 kal.빵 속에 크림이 가득 들어 있으니,칼로리가 높은 건 당연하다. 크림치즈 모찌롤을 접시에 예쁘게 담고,따뜻한 차를 우렸다.진한 크림치즈 모찌롤과 함께 마실 차는 트와이..
몇 주 전, 남편이 회사에서 열린 연말 뽑기 이벤트에서 뿌링클 치킨 한 마리 쿠폰을 뽑아왔다. 2020년에는 운이 좀 좋으려나? 뽑기 운이 없는 남편이 무려 치킨 한 마리 쿠폰에 당첨이 되다니! 칭찬을 듬북 해주었다. 그 뒤로 연말에 많은 약속들이 겹쳐 쿠폰 사용을 계속 못하고 있다가 며칠 전, 드디어 쿠폰을 사용하였다. 뿌링클 치킨을 주문하는 김에 한때 열풍이었던 치즈볼도 함께 주문했다. 뿌링클 치킨 17000원, 치즈볼 5000원 우리는 선물 받은 쿠폰을 사용했기 때문에 치즈볼 가격만 지불했다. 치킨과 치즈볼이 도착했다. 받은 쿠폰이 모바일 쿠폰이라 번거로운 일이 생길 것 같아 남편이 직접 집 근처 bhc에 가서 포장을 해왔다. 치킨 옆 하얀색 소스는 요거트 소스. 뿌링클 치킨은 아주 많은 사람들에게..
꽤 오래전, 일본 여행을 다녀온 친구에게 받은 골든 커리이다. 우리에게 오뚜기 카레가 있다면, 일본에는 골든 커리가 있다. 골든커리는 일본에서 아주 유명하고 종류도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다. 내가 받은 건 중간 맵기인 5,6인분의 골든 커리. 가루형태가 아닌 고체 형태로 들어있다. 미루고 미루다 냉장고에 있는 오래된 야채들도 처분할 겸 친구에게 받은 골든 커리로 일본식 커리를 만들어 보았다. 카레를 만들면 꼭 넣는 새송이 버섯과 돼지고기, 각종 야채들을 넣어주었다. 냄비 안에 들어있는 노란 야채는 고구마. 고구마가 거의 가기 직전이라 그냥 같이 넣었다. 어울릴 것 같지는 않지만, 괜찮다. 남편과 함께 3~4일 동안 먹을 일본식 커리가 맛있게 완성되었다. 맵기는 중간맛이지만, 매운 맛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최근 입술이 많이 트고 관리가 잘 안되고 있었다. 기초화장도 스킨 로션으로 끝내고, 색조 화장도 잘 안하는데, 입술 관리? 잘 할리가 없다. 게다가 립밤에 립스틱이 묻는 것도 싫어해서 립밤도 어느 순간부터는 안 바르게 되었다. 나의 입술 관리는 스킨 로션 바를 때 입술까지 바르는 것으로 끝. 그 정도로도 불편한 거 없이 가을을 보냈고, 겨울도 나름대로 잘 버티고 있었는데, 이제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립밤과, 촉촉한 립 둘 중에 고민을 하다 촉촉한 립을 하나 구입하기로 했다. 롬앤에서 나온 촉촉한 틴트 쥬시 라스팅 틴트 7번 쥬쥬브를 구입하였다. 평도 아주 좋은 데다가 화장을 거의 안 하는 나에게 딱 맞는 자연스러운 mlbb, 말린 장미 컬러이다. 피부톤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릴 것 ..
벌써 2020년 1월이 시작된지도수 일이 지났다.체감상 아직도 2019년이 한창인 것 같은데,벌써 2020년.시간이 정말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새해를 맞아 스타벅스에서는매년 그렇듯 새로운 음료들과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케이크, 샌드위치 등 새로운 푸드들이 출시되었다.그중에서 평이 꽤나 좋은골든 세서미 라떼를 마셔보았다. 골든 세서미 라떼는조청의 달콤함에 참께와 골든슈가가 금가루처럼 뿌려진, 뉴 이어 한정 음료이다.새해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메뉴인 것 같다.골든 세서미 라떼 가격은 6100원.아이스에는 휘핑이 올라가지만,따뜻한 음료에는 휘핑이 올라가지 않는다. 따뜻한 골든 세서미 라떼 톨 사이즈로 주문했다.칼로리는 340kcal,생각했던 것보다는 적은 칼로리이다. 하얀 우유 거품 위에골든 슈가가 반짝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