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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온 선물 초코렛과 커피: 아노츠 스카치 핑거, 모코나(arnott's-scotch finger/ moccona-rocky road romance)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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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온 선물 초코렛과 커피: 아노츠 스카치 핑거, 모코나(arnott's-scotch finger/ moccona-rocky road romance)

피오니90 2020. 1. 1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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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호주 여행을 다녀온 지인으로부터

초콜릿과 인스턴트커피를 받아왔다.

호주에서 아주 유명하다는 과자

스카치 핑거가 들어있는 아노츠 밀크 초코렛과

모코나에서 나온 인스턴트커피, 로키로드 로맨스.

이 두 가지이다.

마시멜로까지 들어있는

모코나의 로키로드 로망스

(moccona-rocky road romace)

상자에 그려진 그림이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대충 검색해보니 내가 선물 받은 커피 후기는 

거의 찾지 못했고 

모코나의 카푸치노, 모카치노, 바닐라 등은

맛있다는 평가가 아주 많았다.

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한 브랜드 같았다.

 

그런데 이거 너무 맛없었다.

웬만한 건 다 잘 먹는데,

이건 반도 마시지를 못했다.

 

너무 맛없고 비주얼도 너무 보잘것없어서

사진조차 찍지 않았다.

커피인 줄 알았는데,, 커피맛도 안 난다.

 

단백질 셰이크에

맛없는 마시멜로를 동동 띄워 먹는 느낌.

내 눈 앞에서 당장 치우고 싶었다.ㅠㅠ

 

내가 물 양 조절을 잘못해서 그러나 싶었는데,

싱겁거나 진하거나 한 것이 아니라 

그냥 맛이 없었다.

 

로키로드 로망스 스틱 10 봉지와 마시멜로를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지 고민이다.

다시 한번 먹어 볼까 싶었지만, 영 손이 안 간다.

 

호주의 국민 크래커,

스카치 핑거가 들어있는

아노츠의 밀크 초콜릿

(arnott's milk chocorate-scotch finger)

이 초콜릿도 아주 맛있어 보이지만,

커피에 크나큰 실망을 한 터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가볍게 맛만 보기 위해 먼저 작은 초콜릿을

뜯어서 한입 먹어보았다.

 

이 초콜릿은 아주 맛있었다.

외국 브랜드의 초코릿이라

우리나라에서 만든 초콜릿보다는

진하고 달고 느끼하긴 했지만,

속에 쿠키 같은 과자가 들어있다보니,

다른 외국 초콜릿에 비해

많이 먹어도 과하다는 느낌이 없었다.

우리나라 롯데에서 만든 과자,

빈츠와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맛있었다.

크런키 초콜릿처럼 크런키 한

과자가 들어있는 초콜릿은 많이 먹어봤지만,

이런 쿠키 같은 과자가 들어있는 건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데,

커피와도 아주 잘 어울렸다.

초콜릿 안에 들어있는 과자가

호주에서 국민과자로 불릴 만큼 유명하다는데

과자만 구입해서 한번 먹어보고 싶다.

담백하고 맛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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