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민국 대표 예능, 드라마 방송 작가 , 이우정 프로필 (1박2일, 신서유기, 응답하라 시리즈, 슬기로운 시리즈 작가)

<이우정>

직업 : 방송작가

출생 : 경상남도 진주 (1974년 생으로 추정)
학력 : 숙명여대 무역학과 94학번 출신

대표작 : 여걸식스, 남자의 자격, 1박 2일, 

꽃보다 할배, 신서유기 

응답하라 시리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수상 : 2008년 KBS 연예대상

 쇼오락부문 방송작가상

2010년 제23회 한국방송작가상 예능 부문상

2013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대통령 표창

 

 

 

 

이우정 작가는

많은 예능과 드라마에서

큰 성공을 이룬 작가이다.

나영석, 신원호 PD와 함께하며

예능 작가로서 원탑에 있는 상태에서

응답하라 시리즈까지 3 연속 히트시키면서

드라마 작가로서도 유명세를 얻게 되었고

최근까지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유퀴즈 온 더 블록 티벤져스,

사내 수공업 특집에 출연한 

신원호 PD와 1박 2일 초창기 PD이자,

현재 tvN의 이명한 본부장이 

가장 고마운 소중한 인연을 묻는 질문에

두 사람 모두 이우정 작가를 언급했는데,

그녀가 얼마나 많은 재능을 가졌으며,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이우정 작가는

나영석 피디의 KBS의 대표 예능, 

지금은 전설로 남은 1박 2일

시즌 1의 메인 작가로 참여하였다.

한때는 카메라에 너무 많이 잡힌다고

시청자들에 계 욕을 먹기도 하였다.

PD도 아니고 작가가 말을 너무 많이 하고

연기자들에게 "승기야~"하는 식으로

반말을 자꾸 한다고 욕을 먹었으나,

나중에는 연기자들이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게

적절히 개입한 것이라는 재평가를 받았다.

 

1박 2일에서

이우정 작가가 담당한 역할은

내용보다는 재미있는 상황을 유도하고,

출연진들의 장점과 캐릭터성을

발견하고 끄집어내는 역할을 했다.

(이우정 작가만의 탁월한 재능)

 다들 어딘가 조금 부족한 듯하지만

뭔가 사랑스럽고 귀여운

친근한 캐릭터로 재창조하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 결과 시청자들은 1박 2일 멤버들의

캐릭터와 케미에 열광했고,

시청률 40%를 넘는 국민 예능이 되었다.

 회당 광고 수익은 수억 원에 달했고,

1년 광고 수익은 5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

 

 

당시 이우정 작가는

1박 2일과 함께 해피선데이 한솥밥을 먹는 

신원호 PD의 남자의 자격에도 참여했는데,

남자의 자격이 초반에 자리를 못 잡고 휘청거리자

긴급 투입되어 궤도에 올려놓은 사람이

바로 이우정 작가라고 한다.

 

그 후 나영석 PD와 이우정 작가가 함께

 1박 2일에서 하차하면서 KBS를 나오게 되고,

CJ E&M이 운영하는 tvN으로 이적하면서 

1박 2일의 시청률은 급락을 했는데,

이는 1박 2일의 진정한 핵이 누구였는지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이명한, 나영석, 신원호 등과 함께 KBS를 떠나

CJ E&M이 운영하는 tvN으로 소속을 옮겼고,
이후 tvN에서 신원호 PD와 함께

드라마를 만들게 되었다.

그렇게 응답하라의 첫 시리즈

응답하라1997이 탄생되었는데,

 

응답하라 1997은 드라마 작가 초보가 만든

드라마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완성도 높은 드라마였으며, 

신인급 배우들로 '응칠앓이' 신드롬을 만들었다.

젝키와 HOT 등 아이돌 라이벌 그룹과

그 팬클럽의 옛날 얘기를 곁들인 10대 청춘물로 

완벽한 고증과 감성을 자극하는

좋은 스토리와 대사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를 시작으로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기 시작했다.

 

 

 

 

나영석과 함께 꽃보다 할배를 만들어

첫 회부터 다시 대박을 터뜨렸다.

예전 1박 2일에서 보여줬던

캐릭터 세팅 능력을 또 한 번 발휘해,

 1회부터 할아버지들의 캐릭터가 다 잡히고

웃음과 감동을 자아내기 시작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을답하라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응답하라 1997이 아이돌 1세대 팬들을

주 소재로 다루었던 반면,

 응답하라 1994는 농구대잔치 붐과

LG 트윈스의 신바람 야구 등을 소재로 다루었다.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대사와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로 많은 팬들을 양산했으며,

케이블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시청률 10%의 벽을 뚫으면서

공중파 경쟁 드라마까지

눌러버리는 초대박을 터트리며 
50회 백상 예술대상에서 

응답 하라 1994로 TV 교양, 예능 부문

각본상 후보로 올랐지만 안타깝게도 탈락했다.

응답하라 1994 역시 잘 만든 작품이나,

일본의 만화책 H2의 영향을 받아 

 몇몇 장면을 오마주 하거나,

등장인물의 주변 환경이나 구도와 장소 등

비슷한 부분이 많다며 비판을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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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참여하게 된 응답하라 1988.

지상파의 드라마와 경쟁하는 시간대임에도

10%가 넘는 성공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때 그 시절 가족들과 이웃들의

가난했지만 행복했고,

따뜻했던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청자들의 그리움과 감수성을 자극했고,

수많은 복선들을 예측하는 

소소한 재미를 보여주었고,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대활약했다.

드라마 끝부분에서는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쥰열)를 외쳤던 

팬들에게 황당한 결말이라며

수많은 질타를 받기도 했다.

 

 

 

나영석 PD와 신효정 PD가

공동 연출한 예능으로

시즌 1,2는  인터넷 방송으로 시작해 

인기가 많아지면서 시즌 3부터는

tvN에서 방송하고 있다.

콘셉트는 서유기와 드래곤볼의 내용을 합친

 '리얼 막장 모험활극'으로

요괴들(출연진)이 각자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순차적으로 미션을 해결하며

매 시즌마다 사방으로 떨어진 용 볼을 모아

소원을 이루는 내용의 예능으로

프로그램 내에서는 왕 작가라고 불린다.

 

 

 

 

감방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드라마,

슬기로운 감방생활에서는 극본 기획을 했으며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이우정 작가와, 신원호 PD와 함께했던

정보훈 작가 메인작가를 맡았고,

(정보훈 작가의 입봉작)

이 역시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의학 드라마에 처음으로 도전했다.

많은 자문을 통해

꽤나 현실에 가깝게 묘사하여서

의료계 종사자들로부터 칭찬을 받았으며,

주연뿐만 아니라 조연들까지

충분히 매력 있고 돋보이게 만든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처럼 이우정 작가는

예능뿐 아니라 드라마 작가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위에 언급한 작품 외에도 

많은 예능에 작가로 참가했으며,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소설)

진짜 아날로그 여행 1박 2일 (에세이)

세 권의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앞으로 이우정 작가의 활동이 

많이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