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명물, 하얀색 앙금의 원조 할머니 학화 호도과자 (본점)

<학화 할머니 호두과자>

 

 

나는 즉석으로 구운 바삭한 스타일의

호두과자를 더욱 선호하긴 하지만, 

유일하게 천안에 갔을 때는 

즉석으로 만든 바삭한 호두과자가 아닌,

원조 할머니 학화 호도과자를 

박스째 구입하게 된다.

특별하게 맛있게 느껴지는

호두과자가 아닌데, 질리지 않고 

계속해서 손이 가는 마력의 호두과자로

얼려먹으면 더욱 맛있다.

 

 

 

 

이곳은 천안 구성동에 있는

원조 할머니 학화 호두과자 본점이다.

1934년부터 시작된 호두과자라는데,

역사가 정말 어마어마하다.

 

 

 

 

한 상자에 10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40개입 한 상자를 구매하였다.

 

 

 

 

 

포장지를 뜯으니

인자한 할머니의 얼굴이 그려진 

레트로 감성의

상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바삭하지 않은 푹신한 빵속에 

하얀색 앙금과 호두가 실하게 들어있다.

아주 미세한 불맛이 느껴지고 

다른 호두과자에 비해 달지 않은 편이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냉동실에 얼려 먹으면 더 맛있는

원조 할머니 학화 호두과자.

천안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방문해 보시길 조심스럽게 추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