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신제품] 일본의 야끼소바 컵라면 UFO와 비슷한 '철판뽀끼' 먹어본 후기

<철판 뽀끼>

예전에, 일본 여행을 다녀오면

UFO컵라면을 반드시 사 왔었다.

UFO는 야끼소바 컵라면으로

일본 여행을 한두 번 가본 분들이라면 

모든 분들이 아는 인기 컵라면인데,

나와 남편이 아주 좋아하는 라면이다.

 

 

 

 

오늘은 일본의 UFO컵라면과 비슷하다는

오뚜기의 신제품 컵라면,

철판 뽀끼를 먹어보기로 했다.

 

 

 

 

모르고 보면 짜장 맛에

가까울 것 같지만,

야끼소바에 가까운 맛이다.

 

 

 

 

내용량 125g에 530kcal이고,

가격은 1600원,

편의점에서 구입하였다.

 

 

 

 

조리법은 짜파게티와 비슷하다.

면에 건더기 수프를 넣은 후 

뜨거운 물을 붓고 4분 뒤에 물을 버린 뒤

나머지 소스들을 넣고 비벼주면 완성.

 

 

 

 

포장 용기를 한번 뜯어보았다.

일반 라면 보다 조금 더

굵고 완만한 곡선의 모습을 한

면이 들어있고,

 

 

 

 

수프는 건더기, 액체, 기름으로 된 

세 가지 수프가 들어있었다.

 

 

 

 

 

먼저 건더기 수프를 넣어준 뒤

물을 넣어 면과 야채를 익혀주고

나머지 소스를 넣어 잘 섞어주니,

 철판 뽀끼가 완성되었다.

 

 

 

 

퀄리티가 꽤나 좋았던 건더기 수프에

일반 면들과 다른 좀 더 쫄깃하고 탱글한 면,

달콤 짭조름한 소스는 

UFO컵라면과 유사한 맛이었다.

UFO컵라면이 양배추 건더기도 더 실하고

소스도 더 진하고 맛있긴 했지만,

대체품으로 그럭저럭 괜찮을 것 같다.

뭔가 깊은 맛이 살짝 부족하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먹었다.

 

 

 

 

요즘 유행하는 컵라면 볶음밥을

만들어 먹어도 맛있을 것 같고,

반숙 계란후라이 하나 만들어

올려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평소 야끼소바를 좋아했던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컵라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