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lys coffee]할리스 커피 올 데이 브런치 세트 메뉴, 핫 샌드위치(올리브 베이컨 치아바타)와 아메리카노

<올리브 베이컨 치아바타>

 

오늘은 아침 겸 점심으로 할리스 커피에서

올데이 브런치 세트메뉴 중 하나를 먹기로 했다.

 

 

 

B세트와 C세트를 고민하다

C세트를 선택했다.

c세트는 그림만 얼핏 보면 음식 두 가지와

커피 한잔의 구성인 것 같지만

아메리카노 한잔과 총 7가지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세트 메뉴이다.

 

페스토 햄 모차렐라, 올리브 베이컨 치아바타, 

미트볼 칠리치즈, 페퍼로니 치즈 바게트,

로제 펜네 그라탕, 치킨 크림 리조또 

스파이시 시푸드 리조또, 총 7가지 메뉴 중에서 

올리브 베이컨 치아바타를 선택했고

음료는 일정 금액을 추가하면 변경 가능하지만,

그냥 아메리카노를 마시기로 했다.

 

 

 

주문한 올리브 베이컨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다.

 

 

 

샌드위치는 따끈따끈하게 데워서 나왔고,

기대보다는 살짝 비루해 보였지만,

냄새는 꽤 좋았다.

 

 

쫀쫀한 치아바타 빵에 

올리브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콕콕 박혀있고

베이컨, 감자, 구운양파와 치즈가 들어있었다.

내가 다 좋아하는 재료들.

이건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조금 비루해 보였지만,

맛은 보기보다 좋았다. 

쫀쫀하고 올리브향이 느껴지는

치아바타 빵에

빵 사이에 샌드 된 감자와 베이컨, 치즈,

구운 양파의 조화가 좋았고,

커피와도 잘 어울렸다.

맛있게 잘 먹었다.

치즈, 구운 양파와 감자가 등

재료가 조금 더 풍성하게 들어있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