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nack]길림양행의 다양한 맛의 아몬드 리뷰(티라미수 , 쿠키앤크림, 와사비)

약속이 있어 홍대 ak mall에 갔다가

길림 양행 아몬드 샵이 있길래 

맛있어 보이는 맛을 몇 개 사 왔다.

 

길림 양행은 허니버터맛 아몬드로 유명한데,

아몬드계의 뿌링클 같은 느낌으로,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은 아몬드이다.

 

아주 다양한 맛의 아몬드가 나와있는데,

김맛, 요구르트맛, 불닭볶음면 맛, 딸기맛

티라미수, 쿠키엔 크림, 고추냉이 맛,

정말이지 아주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그중에서 맛있을 것 같은 세 가지를 사 왔다.

내가 구입해 온 맛, 세 가지는 

티라미수, 쿠키앤 크림, 고추냉이 맛이다.

가격은 각각 1200원.

 

쿠키앤 크림 맛 아몬드,

내용량은 25g,

쿠키 앤 크림이라고 적혀있지만,

파란색 포장지에 그려진 그림을 보니

오레오 쿠키 맛이 날 것 같다.

포장지를 뜯어보았는데,

25g, 적은 줄은 알았지만, 생각보다 더 적었다.

1200원에 9개라니,

아몬드 한 개에 100원이 넘는 샘이다.

 

양은 적었지만, 달달하니 맛은 있었다.

오레오 쿠키의 맛을 아주 잘 재현했다.

쿠키의 질감도 잘 느껴졌고,

아몬드의 고소한 맛과도 아주 잘 어울렸다.

다음은 티라미수 맛 아몬드.

내용량은 쿠키엔 크림과 같은 25g.

아몬드에 화이트 초콜릿이 묻어있고

겉에 코코아 분말가루가 묻어있다.

마스카포네 치즈가 들어있다고 적혀있지만

치즈맛은 잘 느껴지지는 않는 것 같다.

 

그냥 화이트 초콜릿에

코코아 분말을 찍어먹는 느낌이었다.

맛은 있었지만, 티라미수라고 하기엔

살짝 부족한 것 같긴하지만,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와사비 맛 아몬드.

이건 30g이 들어있다

초콜릿이 묻어있는 아몬드가 아니라 그런지 

앞에 있는 두 가지보다 양도 훨씬 많았다.

 

개인적으로 와사비 맛 아몬드가 가장 맛있었다.

코끝이 찡하게 매운 와사비의 매력도 잘 느껴지고

짭조름하니 맥주 안주로도 딱 어울릴 것 같다.

 

허니버터맛 아몬드, 티라미수 맛 아몬드, 

쿠키엔 크림 맛,

먹다보면 느끼하고 물리는 느낌이 조금 있는데,

와사비 맛 아몬드는 그런거 없이 계속 들어갔다.

종종 구입해 먹을 것 같다.^^

다음엔 인터넷으로 구입을 해봐야겠다.